'아이들 책'에 해당되는 글 113건

자연의 신비 - 개미의 하루

 

 

 

 

 

 

 

개미는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곤충이어서 지나쳐 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관찰하다 보면 어느 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내 자신의 몸이 자꾸만 작아져서 개미의 세계로 빠져든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개미는 작은 곤충'이라고만 생각하다가도

일본왕개미와 극동흑개미가 싸우는 장면을 접할 때면

작은 무리들 중에도 약육 강식의 상하 관계가 있다는 데 놀라게 됩니다.

 

먹이를 나르는 개미들은 모두 진지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식구들을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있는 힘을 다하여

먹이를 나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금까지 무심코 해 왔던 장난이 정말 부끄럽게 여겨집니다.

 

개미의 뒤를 따라서 개미굴 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 갈래로 갈라진 구불구불하고 캄캄한 미로,

어느 곳에도 안내판 같은 것은 없습니다.

한 번 길을 잃어버리면 이제 두 번 다시 지상으로 돌아올 수는 없겠지요?

 

 

- 책 중에서...

'

블로그 이미지

오늘은 무엇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자연의 신비 - 감자

 

 

 

 

 

 

 

싹이 자란 묵은 감자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가?

물론 싹을 도려 내면 다시 먹을 수 있지만 또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먼저 오목한 접시에 물을 조금 붓고

여기에 싹이 자란 감자를 반으로 잘라 담습니다.

그리고 창가에 놓아 두면 간단하게 물재배를 할 수 있습니다.

 

얼마 후 감자에서 싹이 자라고 하얀 뿌리가 자랍니다.

싹의 끝에는 잎맥을 가진 작은 잎이 자랍니다.

하얀 뿌리에는 만지면 부서질 듯한 섬세한 뿌리털이 자랍니다.

쭈글쭈글해진 감자에서 싱싱한 생명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입니다.

잘 기르면 감자 위에 푸른 잎이 무성해지고 꽃이 필 때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줄기의 아랫부분에는

성냥알만큼 볼록해진 꼬마감자을 볼 수 있습니다.

 

감자 물재배는 초등 학생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실험으로,

감자의 성장을 관찰하면서

식물의 생장과 양분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입니다.

 

양달과 응달에서의 식물의 생장을 비교해 보는 실험도

물재배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화분과 스티로폼 상자에 흙을 담고 감자를 직접 재배해 봅시다.

작지만 맛있는 감자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성껏 기르다보면 식물에 대한 지식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 책 중에서...

'

블로그 이미지

오늘은 무엇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자연의 신비 - 고추좀잠자리

 

 

 

 

 

 

 

어렸을 땐 곧잘 잠자리를 잡곤 했습니다.

특히 왕잠자리를 잡고 싶었어요.

어쩌다 왕잠자리 대신 고추잠자리를 잡은 것이 친구들의 눈에 띄기라도 하면,

"저 녀석, 빨간 고추를 다 잡았어!

빨간 고추, 빨간 고추, 새빨간 고추, 네 잠자리를 새빨간 고추" 라고

친구들이 큰 소리로 놀려대곤 했어요.

 

고추잠자리는 그 무렵의 어린이들에게는 흔한 잠자리였습니다.

그리고 왕잠자리를 잡던 연못에 고추잠자리의 수가 늘어나면,

이제 여름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고추잠자리가 어디서 태어나건 어디로부터 날아오건

그런 것은 아이들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반드시 고추잠자리가 연못에 날아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즈음에는

도시에서 고추잠자리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가을의 대표적인 잠자리로서

예로부터 사람들과 친숙했던 고추좀잠잠자리를 소개하였습니다.

책을 통해 고추좀잠자리의 상태를 배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직접 산과 들로 나가 고추좀잠자리를 찾아 보세요.

 

 

- 책 중에서...

 

'

블로그 이미지

오늘은 무엇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